부산 해운대구·수영구 병원 2곳 "수술 불가능" [서울=뉴시스]대학병원 응급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에서 급성 충수염(맹장염)에 걸려 응급 수술이 필요했던 중학생이 2시간만에 겨우 수술받을 병원을 찾아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온종합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께 사하구의 한 집에서 A(15)군이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A군은 인근 의원에서 급성 충수염이 의심된다는 진단과 함께 상급병원을 가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들었다.

보호자는 119응급센터에 전화를 걸어 A군의 상태를 설명했고 해운대구와 수영구에 위치한 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다. A군과 보호자는 오후 8시40분께 안내받은 해운대구의 한 병원에 도착했지만 해당 병원에서 "간이식 수술 외에는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보호자는 수영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도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