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에 실시되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포스터 [일본 자민당 홈페이지]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이 27일 28대 신임 총재를 뽑는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번 총재 선거에는 현행 입후보 방식이 도입된 1972년 이후 역대 최다인 9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당내 파벌 해체 기류 속에서 중간 조정 작업이 없다 보니 한 파벌 출신에서도 복수의 후보가 입후보한 영향이 컸다. 여론조사를 종합해 보면 후보 9명 중 이시바 시게루(67) 전 자민당 간사장과 다카이치 사나에(63) 경제안보담당상, 고이즈미 신지로(43) 전 환경상이 '3강'을 이루며 총재 자리를 놓고 경합할 것이 확실시된다.
각종 여론조사 상 선거 종반 가장 상승세를 탄 후보는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으로 평가된다.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강경 보수 노선을 추종한다는 점에서 여자 아베로 불리는 그는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총리가 된 후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