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통계, 배추 평균 소매가 9963원 "2년 만에 1만원 넘나" 배추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진 27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배추가 판매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름철 계속된 폭염으로 배추 작황이 악화하면서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에 비상이 걸렸다.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배추 가격이 2만원을 훌쩍 웃도는 가운데 정부 통계에서도 소매가격이 포기당 1만원에 근접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전통시장, 대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조사한 이날 배추 소매가격이 포기당 평균 9963원이라고 밝혔다. 전날 기준 가격인 9680원과 비교해 2.9%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60.9% 비싸고 평년보다 38.1% 높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이다. aT 조사는 평균값으로 이날 기준 시중 소비자 판매가는 배추 한 포기당 2만~2만3000원 수준이다. 크기가 작은 것의 경우 네 개를 3만원에 파는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