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유령'으로 불리던 지도부 소재 정확히 파악해 정조준 "시리아 내전후 조직 비대화, 레바논 빈곤 악화가 스파이 암약 자양분" 이스라엘군의 공습 이후 검은 연기가 치솟는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외곽지역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이스라엘이 27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외곽에 있는 헤즈볼라 본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공습 이후 하산 나스랄라 사무총장을 비롯한 헤즈볼라 지도부와 연락이 두절되면서 이들이 사망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공습을 통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 발발 후 최대 규모로 여겨지는 '북부 화살' 공습 작전을 이어온 이스라엘군은 이에 앞서 헤즈볼라의 군사 지도부를 차례차례 제거하고 헤즈볼라 내부에 공포를 확산시켰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7월 30일엔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을 공습해 헤즈볼라 최고위 사령관인 푸아드 슈크르를 암살했다. 또 이달에는 베이루트를 또다시 공습해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