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북동쪽 해상서 대만 동편 지나 4일께 제주 남쪽 먼바다로 '변수' 많지만…'국내 상륙 또는 대한해협 통과' 전망 다수 지난달 29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들이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다음 주 징검다리 연휴 때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발달한 끄라톤은 이날 오전 9시께 마닐라 북동쪽 570 해상까지 이동했다.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29m(시속 104),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로 세력 강도는 '중'이다. 기상청은 끄라톤이 중국 내륙에 자리한 고기압에 끌려 북서진하다가 방향을 틀어 대만 동편으로 북동진하면서 4일 오전 9시께 타이베이 북동쪽 530 해상, 즉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할 것이 유력하다고 본다.
기상청이 29일 오전 10시 30분 발표한 제18호 태풍 끄라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