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북부사령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후 8시 40분께 성명을 내고 메툴라, 미스가브암, 크파르길라디 등 레바논 국경에 접한 지역을 군사제한구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곧이어 레바논군은 이스라엘 접경지 여러 지점에서 병력을 철수하기 시작했다.

로이터 통신은 레바논군이 최소 5 후방으로 부대를 물렸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국경 넘어 레바논 남부에 강도 높은 포격을 퍼부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전차포 발사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알자지라 등 아랍 매체는 이스라엘군 탱크가 마을 여러 곳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쪽 마을 3곳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헤즈볼라를 노린 공격에 대비해 대피할 것을 아랍어로 경고한 후 베이루트 부근에 강한 폭음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

예루살렘포스트, 와이넷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각은 오후 7시 30분 회의를 열어 레바논 침공 형태를 두고 여러 방안을 수시간 논의한 끝에 레바논에 대한 군사작전의 ‘다음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