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지상 공격이 시작된 1일(현지시각)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거리에 전쟁을 피해 온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쉬고 있다. EPA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남부 레바논에서 전투가 벌어졌다”고 발표한 데 대해, 헤즈볼라가 1일(현지시각)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무함마드 아피프 헤즈볼라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지상 작전 개시 발표 뒤 낸 성명에서 “(이스라엘) 점령군이 레바논에 진입했다는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며 “(헤즈볼라) 저항 전투원과 점령군 사이에 직접적인 지상 충돌은 아직 없었다”고 말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감히 레바논에 진입하려는 적군(이스라엘군)과 직접 대결할 준비가 돼 있다”며 “오늘 이스라엘 중부지역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헤즈볼라의 이런 입장은 이스라엘군의 발표와 어긋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어 “레바논 남부 국경 지역의 헤즈볼라 테러 목표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