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1학기 휴학신청 승인한 서울대 의대…전국 첫 사례 '학장'에 휴학승인 권한 있어 가능…다른 의대로 확산될까 교육부 "서울대 의대 학장의 독단적 승인에 강한 유감" "즉시 현지 감사 후 중대한 하자 발견될 경우 시정할 것"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전국 의과대학 최초로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일괄 승인한 데 대해 교육부는 “서울대 의대학장의 독단적 휴학 승인에 대해 즉각 현지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경고했다. 그간 교육부는 동맹휴학을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온 데다 대학이 이를 승인할 경우 모집인원 감축 등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예고한 상황에서 휴학 승인 움직임이 다른 의대로까지 번질지 주목된다.

의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26일 대구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텅 비어있다. (사진=뉴시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전날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일괄 승인했다.

앞서 전국 의대생들은 지난 2월부터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