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發 ‘휴학 승인’ 대학 확산 움직임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열람실에 가운이 놓여 있다. 정부의 동맹휴가 불가 방침에도 서울대 의대는 9월 30일 밤 학생들이 지난 2월부터 제출한 1학기 휴학계를 일괄 승인했다.
양회성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대 의대가 전국 의대 40곳 중 처음 의대생 휴학을 승인하면서 다른 대학에서도 휴학 승인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학칙상 총장 대신 의사인 의대 학장이 휴학 승인권을 가진 대학의 경우 ‘시기의 문제일 뿐 조만간 승인을 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교육부는 2일 서울대를 대상으로 ‘최대 강도의 감사’를 시작하고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불허’ 공문을 발송하며 사태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연세대 의대 “휴학 불가피, 주중 결정” 연세대 의대의 경우 올 5월 이미 교수회의에서 ‘휴학 승인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다.
다만 학칙상 휴학 승인권이 총장에게 있고 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