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갈라쇼에 참석한 힙합 가수 숀 존 콤스. 로이터연합뉴스 ‘퍼프 대디’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온 미국 힙합계 거물 숀 존 콤스(55)에 대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성범죄 피해자가 최소 120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들의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변호사 토니 버즈비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콤스를 상대로 성폭행, 규제 약물을 이용한 성관계 조장, 감금, 성매매 강요, 미성년자 성적 학대 등 피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다음달 중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즈비에 따르면 지금까지 남성 60명, 여성 60명 등 120명이 소송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 중 25명은 피해 당시 미성년자였다.

한 피해자는 자신이 성적 학대를 당했을 때 9세였다고 진술했다. 버즈비는 이들이 주로 1991년부터 올해까지 뉴욕, 캘리포니아 등에서 열린 파티에서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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