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10대 살인’ 박대성, 검찰 송치 포토라인서 “죄송하다”…웃는 표정 포착 “악마를 본 듯하다” 누리꾼 공분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일면식도 없던 10대 여성을 이유 없이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이 범행 경위에 대해 침묵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입꼬리가 올라가 웃는 듯한 표정을 보여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4일 오전 9시 30분 전남 순천경찰서 유치장에서 박대성은 검찰 송치를 위한 호송차에 올라타기 전 포토라인에 섰다.

사진=연합뉴스 마스크나 모자 대신 앞머리로 얼굴을 가린 그는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 있느냐”,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 할 말 없느냐” 등의 기자 질의에 “죄송합니다”는 말만 2차례 반복했다. 이어 “범행 기억하느냐”, “일부러 여성만 노린 것 아니냐”는 혐의 관련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포토라인에 선 3분 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던 박대성은 한차례도 얼굴을 들지 않았고, 경찰 호송차에 탑승했다. 그러나 “죄송합니다”라고 말할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