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근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예상치 못한 순간에 극심한 불안감·공포감 반복 자가점검 통해 의심되면 전문의 진료 받아봐야 약물치료·정기적 상담 병행하면 치료 효과 높아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서울경제] 개그맨 양세형은 올해 초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일상을 공개하는 도중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한참 홈트레이닝을 하다가 갑자기 거울이 있는 구석으로 향하더니, 거울은 보지 않고 한참동안 숨을 고르고 있었던 것.

이 모습을 본 MC들은 "동생이랑 싸우고 엄마한테 '벽 보고 서있어'라는 말을 들은 아이같다"며 의아해 했는데, 양세형은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힘들 때 좁은 곳에 들어가면 증상이 심해졌고, 이를 이겨낼 방법을 고민하다 일부러 더 구석으로 가서 숨쉬는 걸 연습했다는 것이다.

그는 또다른 방송에서 한창 바빴을 때 번아웃과 함께 공황장애를 겪으며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했음을 털어놨다. 공황장애는 양세형 외에도 김구라, 정형돈, 차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