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 SBS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정신연령 4살이 되었다가 안타깝게 사망한 24살 지민 씨의 비극을 심층 취재한다. 스튜어디스를 꿈꾸며 열심히 취업을 준비하던 대학졸업생 김지민(가명) 씨.

늦둥이 외동딸이었던 만큼 그녀를 소중히 키워온 부모님에게 절망이 처음 찾아온 건, 지난 2021년 11월이었다. 지민 씨가 삼촌으로 부르며 부모님과도 가까이 지냈던 박 씨(가명, 50대)가 집에 놀러왔던 날, 갑자기 지민 씨가 소리를 지르며 이상 증세를 보인 것이다.

"소리를 막 지르는 거예요. 나한테 왜 그러냐고 악을 쓰다가, 베란다에서 서서 대소변을 보더라고요." - 김지민(가명) 씨 어머니 깜짝 놀라 박 씨를 돌려보내고 딸을 진정시키자, 충격적인 대답이 들려왔다고 한다.

운전면허 주행연습을 시켜주던 삼촌 박 씨로부터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했고, 방금 전에도 방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했다. 지민 씨가 6살 때부터 삼촌이라 부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