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리은행]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내 금융권에서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가 매년 1000억원대 발생하고 있는 것것으로나타났다. 금융회사별 금융사고 규모에서 1위는 우리은행이 기록했다. 10일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금융권 금융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463건이었다.

규모는 6616억7300만원에 달했다. 연도별로 2018년 936억원(89건), 2019년 424억3900만원(60건), 2020년 281억5300만원(74건), 2021년 728억3200만원(60건), 2022년 1488억1500만원(60건), 2023년 1422억1600만원(62건) 등이다.

올해는 1월~8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만 1336억5200만원(58건)이었다. 연 평균 1000억원 규모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사고 종류별로 업무상 배임이 2171억8900만원(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