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은퇴한 kt wiz 박경수 [kt wiz 구단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영원한 캡틴' 박경수(40)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kt 구단은 18일 "박경수가 22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한다"고 밝혔다.

박경수는 구단을 통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22년간 프로 선수로 뛸 수 있었다"며 "팬들의 큰 응원 소리를 들으며 마무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팀과 감독님, 코치님들 덕분에 우승과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상(MVP) 수상 등 최고의 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함께 해준 후배들도 고맙다"고 전했다. 2003년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박경수는 2015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10시즌 동안 팀의 핵심 내야수이자 리더로 활약했다. 통산 2천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9, 161홈런, 719타점, 727득점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