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 있을 때만 잘친다는 언론의 지적이 자극이 된걸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8일 열린 2024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10대2 대승을 이끌었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이제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오타니는 전날 8회 3점 쐐기포를 쏘아올리며 최근 득점권 타석 20타수에서 17안타를 때려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전날에도 주자 없는 타석에선 무안타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들어 주자 없는 타석 22타수에서 무안타를 기록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1회초 첫 타석부터 메츠 선발 호세 퀸타나의 싱커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터트렸다.

주자 없는 타석에서 부진하다는 지적을 첫 타석부터 날려버렸다. 메츠도 1회말 곧바로 반격했다. 2번 타자 마크 비엔토스가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2구를 받아쳐 중견수 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