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국내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나란히 걷고 있는 양민혁(왼쪽)과 손흥민 | 연합뉴스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의 후계자는 누구일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재계약에 적극적이지 않으면서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이슈다.
흥미로운 것은 그 후계자로 주목받는 선수 가운데 고교생 K리거 양민혁(18·강원)이 포함됐다는 사실이다. 토트넘 팬들의 커뮤니티와 매체 사이의 성격이 강한 ‘스퍼스 웹’에선 지난 22일 ‘손흥민의 왕좌를 계승할 이는 누구인가?’
라는 주제가 큰 인기였다. 손흥민이 지난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화려한 복귀전을 치른 뒤 자신이 32살이라 언급한 것이 계기가 됐다.
손흥민은 전성기의 마지막을 누리는 선수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팬들은 그가 거론한 나이를 주목했다. 내년이면 33살이 되는 선수가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것에 존중을 보내면서도 이젠 그 뒤를 이을 선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손흥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