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부동산 수사 중 내용 통보해 사건 인지 올해 최소 13건 사고… 미보고·미공시 사건 더 있을 듯 (서울=뉴스1) 박동해 김근욱 기자 = NH농협은행에서 허위문서를 활용한 대출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NH농협은행은 외부인의 사기에 의해 15억 원 상당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해당 차주는 서울의 한 농협은행 지점에서 허위문서를 제출해 과도하게 대출을 받았다. 농협은행은 부동산 사기를 수사하던 경찰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받아 사건을 인지했으며 추후 내부 감사를 통해 이상 거래 내용을 확인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수사기관 수사 중으로 수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향후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관련해서 검사를 하고 있다"라며 "은행이 피해자인 건"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농협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 적정성 여부를 자체 감사하던 중 14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