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배낭에 담아 국내로 들여와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에 범행 가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원식 강남경찰서 형사2과장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다량의 마약류를 필리핀에서 국내 밀반입·유통한 조직원 등 검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자녀들과의 가족 여행을 가장해 입국 세관을 피하는 방식으로 필리핀에서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하던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무려 30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의 마약을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A(33)씨 등 4명을 검거하고 모두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외에서 필로폰·케타민 등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B(45·여)씨는 A씨가 밀반입한 마약을 국내에 유통했다. C(29)씨와 K(21)씨는 마약을 운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