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최후 변론'으로 이름 지은 백악관 앞 연설을 통해 '트럼프 불가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범죄 조직 자산을 압류해 이민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고, 멜라니아 여사는 방송에 출연해 남편은 히틀러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결의에 찬 모습으로 백악관 앞 공원에 섰습니다. 4년여 전, 대선에 패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시 선거가 부정 선거였다고 주장한 장소입니다.
[카멀라 해리스/미국 부통령/민주당 대선 후보 : "그는 (4년 전, 이 자리에서) 무장한 폭도들을 국회의사당으로 보낸 사람입니다. 자기가 진 줄 알고 있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결국 여러 명이 숨졌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최후 변론'이란 이름을 붙인 이번 연설을 통해 범죄자 프레임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몰아붙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