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정숙한 세일즈'에서 묘한 기류로 설렘을 자아내고 있는 김소연, 연우진의 로맨스 서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에서 정숙한 아내 김소연(한정숙)이 남편 최재림(권성수)과 마침내 이혼,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김소연이 돈도 못 벌고 사고만 치는 최재림을 이제껏 포용했던 건 가정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 그래서 최재림이 제 성질 못 참고 주먹을 날려 월급 한 푼 못 받고 쫓겨나도, 월세 낼 돈을 허무맹랑한 투자로 날려 버려도 남편이고 아이 아빠라 참았다.

그런 김소연의 노력이 비참하게, 최재림은 아내의 절친 홍지희(박미화)와 외도까지 저지르고 미안하단 사과조차 없는 쓰레기 남편이었다. 최재림이 김소연을 향해 "편모 가정에서 자라 그림자 진 걸 대물림하고 싶냐"라며 이를 마치 무기처럼 휘두를 수 있었던 건 그 시절엔 남편의 바람은 눈 딱 감고 넘어가주는 게 보통이었고, 이혼녀에 대한 세상의 시선은 날카로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