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 28개나 수상…향년 91 퀸시 존스. AFP/연합뉴스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 ‘스릴러’, ‘배드’를 프로듀싱한 미국 음악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 에이피(AP) 등은 3일(현지시각) 퀸시 존스 홍보 담당자 아널드 로빈슨의 말을 인용해 “그가 이날 밤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1933년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태어난 고인은 소년 시절 트럼펫 연주자로 활동했다. 1951년 버클리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프랭크 시내트라, 레이 찰스, 새러 본 등과 작업하며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전성기를 이끈 ‘오프 더 월’, ‘스릴러’, ‘배드’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명 프로듀서의 반열에 올라섰다. 1985년 아프리카 난민 구제를 위해 당대 팝스타들이 총출동해 발표한 싱글 ‘위 아 더 월드’가 수록된 ‘유에스에이 포 아프리카’도 그의 작품이다. 그는 프로듀서뿐 아니라 뮤지컬, 영화음악, 티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