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 2심서 210억원 배상 판결 한국피자헛 "전국 매장 정상 영업…소비자 피해 없게 하겠다" 2016년 7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시내의 한 피자헛 매장에 걸린 피자헛 간판. [로이터=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이도흔 기자 =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해 수백억원을 배상하게 된 한국피자헛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한국피자헛은 일부 점주의 가맹본부 계좌 압류 등 조치로 발생한 일시적인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국피자헛은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회생법원 회생12부(오병희 부장판사)는 이날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보전처분은 신청 회사가 자산을 처분해 특정 채권자에게만 변제하지 못하게 하는 조처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반대로 채권자들이 기업회생 개시 전에 강제집행·가압류·경매 등으로 회사의 주요 자산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채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