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순천지원서 첫 공판기일, 살인혐의는 인정 박씨 측 "살인예비 혐의에 대해선 좀 더 살펴봐야" 피해자 측 "엄중한 처벌, 사회적 격리 필요하다"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순천 도심 길거리에서 10대 소녀를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씨가 4일 오전 순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4.10.04.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개인적인 분풀이를 위해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을 살해한 박대성(30)이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용규)는 5일 오전 살인 및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대성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사 측 공소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9월 26일 오전 0시 42분께 전남 순천시 조례동 한 도로변에서 길을 걷던 10대 여학생 A 양의 뒤를 쫓아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박 씨는 범행 이후 흉기를 소지한 채 2차 살해를 목적으로 홀로 영업장을 운영하던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