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7개월 만에 오재원 그림자서 벗어났지만 큰 상처 남아 영장심사 출석하는 '마약투약 혐의' 오재원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21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3.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약 7개월 만에 '오재원의 그림자'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상처는 깊다.

두산은 2024년 KBO리그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t wiz에 패해 쓸쓸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두산이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표를 받은 가장 큰 원인은 합쳐서 13승에 그친 외국인 투수들의 집단 부진이었다.

좀 더 들여다보면 '오재원 사태'도 두산의 발걸음을 무겁게 했다. KBO는 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향정신성 약물을 대리 처방 받아 오재원에게 전달한 김민혁, 김인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