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어준, 엄상백 내년 가을 야구를 노리는 한화가 FA(자유계약) 시장에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화는 8일 KT 투수 엄상백(28)을 영입했다. 4년간 최대 78억 원.
계약금 34억 원에 4년 연봉 총액 32억 5000만 원, 옵션은 11억 5000만 원이다. 전날 KT 유격수 심우 주을 4년간 최대 50억 원에 영입한 한화는 이틀 동안 두 선수에게 128억 원을 쏟아부었다.
이번 스토브리그 외부 FA 영입(구단별 2명)을 3일 만에 마무리 지었다. 한화는 2022시즌 직후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는 목표로 거액을 풀고 있다.
LG로부터 채은정을 6년 최대 90억 원에 데려오고 SSG 투수 이태양을 4년 최대 25억 원, 삼성 오선진을 1+1년 4억 원에 영입했다. 당시 한화가 외부 FA를 데려온 건 7년 만이었다.
올 시즌 전에도 롯데로부터 안치홍을 4+2년에 최대 72억 원에 데려왔다. 이번 엄상백·심우 주을 합쳐 최근 3년간 외부 FA 영입에 투자한 돈만 319억 원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