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창원지검에 출석하는 명태균 씨(출처=연합뉴스) 명태균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명 씨는 미래한국연구소의 실소유주가 아니다'라는 취지로 대화하는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취재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4부(김호경 부장검사)은 명 씨 측으로부터 위 같은 내용의 녹취록을 제출 받았습니다.
해당 녹취록은 지난해 7월 16일 명 씨와 당시 미래한국연구소 대표 김태열 소장 사이에서 오갔던 내용입니다. 이 자리에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회계담당자인 강혜경 씨, 김 의원의 비서관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녹취록에서 명 씨는 김 소장에게 "미래한국연구소는 본인 것이냐"라고 여러 차례 묻고 김 소장은 "네"라고 답합니다. 이어 명 씨가 "나한테 급여 말고 돈을 준 게 있느냐"고 질문을 던지자 김 소장은 "그건 없죠?"
라고 답변하기도 했습니다. 명 씨가 김 소장과 대화를 나누다 강 씨에게 "(이 내용) 들었죠?"
라고 묻자 강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