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짧게 자른 머리로 '4년 최대 54억 원' 계약서 사인 구승민은 시즌 초반 부진 극복하고 2+2년 최대 21억 원 계약 롯데와 잔류 계약을 체결한 김원중(오른쪽)과 박준혁 롯데 단장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0일 오른손 투수 김원중(31), 구승민(34) 두 내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붙박이 마무리 투수인 김원중의 계약 조건은 4년 보장 금액 44억 원, 인센티브 10억 원으로 최대 54억 원이다. 2012년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김원중은 10시즌 통산 381경기 675이닝을 소화해 39승 49패, 13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08을 거뒀다. 선발 투수로 활약할 당시에는 '미완의 대기'였지만,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 자리를 맡은 뒤 기량을 꽃피웠다.

주전 마무리 투수로 처음 뛴 2020년 25세이브를 시작으로 2021년 35세이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