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손인 균 고려아연(1,125,000원 21,000 -1.83%) 경영권을 놓고 최윤범 회장과 대립 중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영풍(454,000원 5,000 1.11%)이 고려아연 지분율을 40%에 가까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MBK-영풍은 앞선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38.47%를 확보하며 최 회장 측(우호지분 포함 최대 34% 수준으로 추산)보다 먼저 유리한 위치를 점했는데, 이후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 확보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영풍은 이날까지 고려아연 지분 39.83%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MBK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가 1.36%(28만2366주)를 장내매수하면서다.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NH투자증권에 증거금을 예치하고 자유재량 매매 방식으로 주식을 추가 취득했다.
앞서 MBK-영풍은 9월 13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공개매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