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긴급 구조 요청을 한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김나정은 12일 오전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도와달라"는 글을 올려 국내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후 오후에도 연쇄적으로 게시물을 올렸는데 그중에는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한다"는 글도 있었다. 그는 이 내용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올렸다가 재빠르게 삭제했다.
그는 앞서 오전 7시 SNS 스토리(24시간 후 지워지는 게시물)에 "마닐라 콘래드 호텔이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됐다.
공항도 무서워서 못 가고 있다. 택시도 못 타고 있다.
도와달라"고 적었다.”는 내용의 다급해 보이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오전 8시쯤에는 "대사관 전화 좀 부탁드린다"고 했고 낮 12시 무렵에는 "한국 가고 싶다"라고도 했다.
오후 1시께, 김나정은 비행기 티켓을 인증하면서 "비행기 타면 저 죽을 것 같다. 마닐라에서 나가면 죽을 것 같다.
공항도 위험하다.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하더니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