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구제역의 공갈 등 혐의 사건 피해자인 쯔양은 오늘(15일) "(구제역이 무죄를 주장하는데) 왜 그렇게 말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사실대로 다 말씀드리고 잘못된 사실은 바로잡고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1시 20분쯤 구제역(본명 이준 희)의 공갈 등 혐의 사건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수원지법에 도착한 쯔양(본명 박정원)은 취재진에 "재판에 가서 있는 대로 다 말씀드리고 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쯔양 변호인인 태연 법률사무소 김태연 대표 변호사는 "제출할 수 있는 자료는 다 제출했고, 경험한 것을 그대로 진술하면 되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출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준희 쪽에서 무죄를 주장하는데 오늘 출석을 결정한 것도 증인신문 과정을 거치면 재판부도 유죄 판단의 심증을 굳힐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오늘 재판부가 그 내용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쯔양의 사생활 관련 질문이 나올 것이 우려돼 재판부에 비공개 증인신문을 진행해달라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