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억지력 행사 대상 확대 골자…4년 5개월만 변화 [소치=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운용 전략을 규정한 핵 독트린(핵교리) 개정안을 승인했다. 사진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의 발다이 토론 클럽에서 열린 외교 정책 전문가와 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4.11.19.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운용 전략을 규정한 핵 독트린(핵교리) 개정안을 승인했다. 새 핵교리에 따르면 러시아는 공격자가 핵무기 비(非)보유국이더라도 핵무기 보유국의 참여나 지원이 있는 때에는 이를 '공동 공격'으로 간주한다.

타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핵 억지력을 행사할 대상이 되는 국가와 군사 동맹 범주를 넓히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된 핵교리를 승인했다. 이번 개정으로 러시아는 새롭게 부상하는 군사적 위협과 위험에 대응해 핵무기 사용을 허용하는 기준을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래식 무기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