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행사서 생애 첫 연설 "살면서 가장 떨려"…"혐오와 차별 안타까워" 연설하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서울=연합뉴스)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외교부 주최로 열린 '2024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 대화'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4.11.20 [청사 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항상 이겨야만 했고 남들과 비교해서 항상 1등이 돼야 하는 게 프로의 세계다. 당연히 이기는 게 좋은 거고 지는 게 나쁜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생각해 보면 실패로부터 성장할 수 있었고 더 잘하게 된 것 같아요." e 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는 20일 외교부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최한 '2024년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 대화'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서 본인의 성장기를 담담히 풀어내며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건넸다.

청중 앞 연설은 처음이라 "살면서 제일 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