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손흥민이 아닌 로드리고 벤탄쿠르 편이다. 구단 공식 입장을 내고 "우리는 독립 규제 위원회가 벤탄쿠르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것을 받아들이지만, 그에 따른 제재가 엄중하다는 생각이다"라고 알렸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FA)가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벤탄쿠르에게 내린 징계를 반박한 것이다. 이어 항소까지 한다.

마치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가 아닌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정작 선수를 보호해야 할 구단이 오히려 가해자 편에 들었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FA)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미디어 인터뷰와 관련해 FA 규칙 E3을 위반한 벤탄쿠르에게 7경기 출장 정지와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 벌금을 독립 규제 위원회가 부과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벤탄쿠르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독립 규제 위원회는 이 혐의가 입증됐다고 판단하고 청문회를 통해 그에게 제재를 가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정작 토트넘이 반박했다. 구단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