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일각 "내년 의대 모집 중지 비현실적 …대화 말자는 것" 여야의정 협의체, 오늘 3차 회의…'대화 결렬' 가능성 모락모락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는데도 내년도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해소되기는커녕 더 꼬여가는 모양새다. 강성 전임 회장의 탄핵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면서 대화의 물꼬가 트일 것이란 기대는 '희망사항'에 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지난 22일 비대위 1차 회의 결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중지'를 촉구했다.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전공의·의대생을 적극 지지한다고도 했다. 박 위원장은 "모집 중단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혼란도 고려해야 하지만, 대학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건 이미 입학한 학생을 제대로 교육하는 것"이라며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의사들이 배출돼 평생 환자를 진료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