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주민에만 '행정 구금' 적용키로…극우파·정착민 입김 반영 '트럼프 2기' 앞두고 이스라엘 내 '서안 병합' 목소리 커져 팔레스타인 주민들 조롱하는 서안지구 유대인 정착민들 (서안지구 헤브론 AFP=연합뉴스) 2024년 11월 23일 요르단강 서안지구 헤브론의 이브라히미 모스크 근처에서 유대인 정착민들이 지나가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조롱하면서 가운뎃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Photo by HAZEM BADER / AFP) 2024.11.23.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이스라엘군이 점령 중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영장 없이 시행해 온 '행정구금 명령'을 앞으로 유대인 정착민에게는 적용하지 않고 팔레스타인계 주민을 상대로만 실시하기로 했다. 적법절차와 기본권 훼손 논란이 거센 가운데, 이스라엘이 서안지구를 병합해버리기 위한 수순으로 이런 조치를 취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이달 초 취임한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22일(현지시간) 이런 방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