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등 10여명 연기 흡입 불 난 아파트 (포항=연합뉴스) 2일 불이 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한 아파트. 2024.12.2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김선형 기자 = 2일 오전 11시 3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삼양동산맨션 4층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재로 불이 난 세대 방에서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같은 방에 있었던 둘째 아들 B(21)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집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큰 아들(24)은 2도 화상을 입었다.

주민 등 13명(소방당국 집계 기준)이 이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했다. 이 중 1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불이 난 세대는 내부가 모두 탔으며, 소방 당국은 오후 11시 51분께 큰 불을 껐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