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들도 모른 채 생중계로 공개…3일 밤 9시 넘으며 상황 급박 전개 문 닫고 언론 출입 제한한 채 담화…계엄선포 후 청사 출입 통제 계엄 선포, 바리케이트 설치된 용산 대통령실 앞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비상 계엄이 선포된 3일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국방부 청사 입구 앞에 바리케이트가 설치된 가운데 차량들이 청사 입구로 향하고 있다. 2024.1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3일 심야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실 여러 참모도 발표 직전까지 그 내용을 모를 정도로 급작스럽게 이뤄졌다. 대통령실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한 4일 새벽 2시 현재까지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으며, 대통령실 내부 경비는 한층 삼엄해지는 등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대통령실 안팎의 상황은 3일 밤 9시를 넘으며 급변했다. 이 시간 전까지 일부 대통령실 참모들은 퇴근하고 개인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사무실에 남아 야근을 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