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상 '응해야 한다' 규정 있지만…'수사 한창' 검경 수용 여부 미지수 법원, 중복수사 조정 요구…수사력 논란 속 사활 건 공수처 "전원 투입" 답변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동운 공수처장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김다혜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8일 검찰과 경찰에 수사 중인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이첩해줄 것을 요청했다. 검찰과 경찰이 서로 비상계엄 사건 수사권을 주장하며 이견을 노출하는 가운데 공수처까지 이첩을 요청하고 나서면서 수사기관 간 갈등이 증폭하는 모양새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4시 22분께 언론 공지를 통해 "공수처는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보장된 독립수사기관"이라면서 "공수처장은 중복수사 우려를 해소하고 수사의 신속성,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이첩 요청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공지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