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안정운영에 온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14일 가결되면서 헌법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됐다.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서가 용산 대통령실에 전달된 순간부터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 지위가 전환됐다. 1948년 정부 수립 이래 대통령 하야나 암살, 탄핵안 의결 등으로 임시 권한대행 체제가 열린 것은 이번이 열 번째이며, 민주화 이후로는 세 번째다.
한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된 직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전 부처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긴급지시를 하달했다. 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됐지만 이로 인해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거나 사회질서가 어지럽혀지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기업과 국민이 어떤 경우에도 경제 활동과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는 일이 없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권한대행으로서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저녁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