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태 수사하며 文정부와 결별…정계입문 8개월여 만에 대통령 당선 임기 내내 김건희 여사 리스크 발목…'강골 검사' 대신 불통 이미지 국무위원들 반대에도 계엄선포 강행 자충수…스스로 나락의 길로 대국민 담화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12월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천 길 낭떠러지 위에 서게 됐다. 윤 대통령은 정치 입문과 함께 돌풍을 일으키며 제1 야당의 대선 후보 자리를 꿰찼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박빙의 대결을 벌인 끝에 대권을 잡았다.

정치권에 투신한 지 8개월여 만이었다. 그러나 초고속으로 정점에 오른 윤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라는 자충수를 둔 지 11일 만에 자멸의 길로 접어들었다.

윤 대통령이 처음 이름을 알린 것은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사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