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루마니아에서 1조2000억원 규모 ‘원전 리모델링’ 계약을 따냈다. 지난 7월 24조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지난달 10조원 규모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 계약에 이어 조(兆) 단위 수주가 이어지는 것이다.

리모델링 앞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 개선 사업에서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최종 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사진은 체르나보다 원전 모습(오른쪽이 1호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루마니아원자력공사(SNN)에서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 개선 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와 지난해 10월 해당 사업의 공동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한 데 이어 1년여 만에 계약에 성공했다.

전체 사업비는 19억유로(약 2조8000억원)로 한수원 몫은 40% 수준인 약 1조2000억원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