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 副보좌관 "다음 정부가 결정할 일" 미국 백악관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백악관 당국자는 중국이 핵무기 보유고를 현 추세대로 계속 늘리면 미국도 핵무기 증강 배치에 나서는 것이 불가피한 수순일 수 있다고 밝혔다.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이 '바이든 행정부 대량살상무기(WMD) 정책 최근 동향'을 주제로 개최한 대담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파이너 부보좌관은 "중국과 같은 나라들이 계속 핵무기 보유고와 배치 규모를 늘리는 방향으로 나간다면 미국도 (핵무기) 배치에서 변화를 가하는 것이 이성적일 뿐 아니라 필수적인 때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나는 이들 도전에 대한 대응을 다음 정부(내달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맡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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