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권 1기 때인 2018∼2019년 5주간 셧다운에 경제 피해 43조원 연말연시 공항 정상 가동…오래 지속되면 운항 축소·긴 탑승대기 불가피 미국 의회 의사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채 한도 폐지' 요구로 미 의회의 임시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 정지되는 '셧다운'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1976년 이후 셧다운은 20차례 이상 발생했으며, 그때마다 일반 국민의 실생활, 경제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쳤다.
셧다운으로 인한 영향은 기간이 짧을 경우 크지 않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파급 효과는 상당한 수준으로 불어날 수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집권 1기 때인 2018∼2019년 5주간 셧다운으로 경제 피해는 30억 달러(약 43조원)에 달했다고 의회예산국(CBO)이 집계한 바 있다.
연방정부가 셧다운되면 일반적인 공무가 일시 중단된다. 전체 연방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