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균형잡힌 결정" 촉구 하루 뒤…재벌 고금리 불만 영향 분석 러시아 루블화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가 인상되리라는 전망과 달리 연 21%로 유지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21%로 유지하되 차기 회의에서 금리 인상 필요성을 평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보도자료에서 "통화 조건은 지난 10월 금리 결정 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엄격해졌다"며 "이는 통화정책에서 독립적인 요인들이 일으킨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하고 신용 활동이 냉각하면서 통화 조건이 긴축돼 현재 물가 상승과 높은 내수에도 인플레이션을 다시 완화하는 과정이 되고 인플레이션을 목표한 대로 되돌리는 데 필요한 전제조건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