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트럼프 임기중 설비투자 진척 상황 따라 지급 예정 보조금 감액 눈길…삼성의 투자규모 감소·실사결과 영향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 중인 파운드리 공장 부지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삼성전자의 미국내 반도체 설비 투자에 상응해 지급하는 보조금을 약 26% 삭감키로 함에 따라 그 배경이 주목된다.

미국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 반도체법에 따라 삼성전자에 47억4천500만 달러(약 6조 9천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최종 발표했다. 이는 양측이 지난 4월 예비거래각서(PMT)에 서명할 때 발표한 64억 달러(약 9조2천억원)에 비해 약 26% 감액된 것이다.

삼성전자의 투자금액 대비 보조금 비율은 약 13%로 TSMC, 인텔, 마이크론 등에 비해 여전히 높지만 삭감 규모로 따지면 다른 지급 대상 기업들과 비교할 때 눈에 띄는 측면이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