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이상 부상…용의자 "독일이 유럽 이슬람화" 주장 마그데부르크 차량 돌진 용의자가 범행에 이용한 차량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 희생자가 4명으로 늘었다고 ARD 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부상자가 200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41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작센안할트주 당국은 사건이 발생한 전날 밤 2명이 숨지고 6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한 바 있다.

경찰은 BMW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몰고 인파 속으로 돌진한 용의자 탈렙 A(50)를 현장 인근 트램 정류장에서 체포하고 마그데부르크 남쪽 소도시 베른부르크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다. 용의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문의 수련을 받다가 2006년 독일로 이주한 뒤 2016년 영주권을 얻고 심리치료 의사로 일해왔다.

그는 사우디 당국으로부터 박해받는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