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종무식 대신 자율적 휴가 사용 권고…LG, 20일 올해 업무 마쳐 (서울=연합뉴스) 재계팀 =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탄핵 정국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재계는 별도의 종무식 없이 차분히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이미 연차 휴가를 소진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데다 회사 측도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연차 사용을 권고하면서 일부 직원들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연말 휴가 모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성탄절 앞둔 거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24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지난 20일 계열사별로 올해 업무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권장 휴가 기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구성원은 최장 12일간의 휴가를 떠날 수 있게 됐다.

LG그룹은 구성원이 한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매년 12월 마지막 주에 휴가를 쓰도록 권장하고, 통상 다른 기업이 연초에 내는 신년사도 연말에 발표해 왔다. 이번에도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주요 기업 중 가장 이른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