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국왕도 중동분쟁 등 언급 평화 강조…'암 치료' 의료진에 공개사의도 성탄절 공식 메시지 '우르비 에트 오르비'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브뤼셀=연합뉴스) 최인영 정빛나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의 올해 성탄절 메시지의 주제는 '전쟁과 평화'였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25일(현지시간) 성탄절을 맞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 모인 수천 명의 군중 앞에서 성탄절 공식 메시지 '우르비 에트 오르비'(라틴어로 '로마와 온 세계에'라는 뜻)를 전했다. 교황은 "전쟁에 짓밟힌 우크라이나에서 무기 소리가 조용해지기를, 정의롭고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협상의 문을 열어 대화하고 만날 수 있는 대담함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벌어지는 가자지구에 대해서도 "대화와 평화의 문을 열어젖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특히 인도주의적 상황이 매우 심각한 가자지구의 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