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앞부분은 폭발로 완파, 뒤쪽은 멀쩡해…꼬리 쪽 탑승자 생존한 듯 카스피 서해안 따라 북향하던 항공기, 바다 건너 카자흐서 착륙 시도는 의문 추락한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 (악타우[카자흐스탄] A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악타우 공항 인근에 추락한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의 잔해. 기체 앞부분은 폭발과 함께 완파됐지만 기체 뒷부분은 상대적으로 크게 파손되지 않은 모습이다. 2024.12.25. [email protected]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아제르바이잔 항공 소속 여객기가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하면서 30명 이상이 사망하는 비극이 벌어졌다.

하지만 비행기 추락 사고로는 드물게 탑승객의 절반 가까이가 생존하면서 한편에서는 '성탄절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다.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당국 발표와 타스, 로이터 통신 등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를 출발해 러시아 그로즈니로 가던 아제르바이잔 항공 J2 8243...